비뇨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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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성난임검사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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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TS 서주태 비뇨의학과의 이효석 원장 입니다.

오늘은 '남성 난임검사 Q&A'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Q1. 검사 비용은 의료보험 적용이 되나요??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검사들은 대부분 의료보험이 됩니다. 특별한 정자 DNA 같은 경우는 보험적용이 안 되고, 또 무정자증이 있을 경우 유전자 검사 일부가 보험이 안 되지만 대부분의 검사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검사들 입니다.

 

Q2. 임신에 미치는 남성의 나이?

남성은 정자가 생성되는 한은 임신 가능한 것은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나이가 45세가 넘어가면 배우자의 나이가 젊건 나이가 많건 간에 상관없이 태아가 안좋은 병에 걸릴 수 있다거나 태어나면서 부터 자폐가 생길 수 있다거나 그런 부가적인 질병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가 계속 발표가 되고 있어서 남성의 경우도 가능하면 일찍 임신 시도를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Q3. 희소정자증? 감정자증? 기형정자증?

정액의 진단 기준을 토대로 인해서 정자 수가 2000만 마리 미만이면 희소정자라고 하며 또 최소한 500만 마리를 말하는데 500만 마리 이하는 심한 감정자증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성이 이상이 있는 경우는 운동성이 이상 있다고 말하고 모양만 이상이 있는 경우는 기형 정자가 있다고 말하고 그것에 따라서 약간씩 이름이 바뀌는 겁니다. 기형 정자가 많으면 제대로 수정이 안 되는 거지, 기형 정자가 수정이 되어서 태아가 이상해지는 것은 아니고, 수정이 잘 안 되는 것 뿐입니다.

 

Q4. 정액 질이 점점 낮아지는데, 왜 그럴까요?

기준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왜 그런지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을 거 같고 최근 연구들 보면 전자파와 호르몬 유사 물질들 때문에 안 좋아진다고 하며, 일상생활을 활동적으로하지 않고 앉아서 많이 생활하는 요즘 현대인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이전보다는 정액 질이 평균적으로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Q5. 건강한 정자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기본적으로 제일 좋지 않은 것은 담배, 일반적으로 정자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되어 있고, 비타민D 경우도 정자의 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같이 해서 비타민D 생성도 늘리고 유산소 운동도 정자의 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런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한다면 정자의 질도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남성분들 사무직인 분들, 비타민D 검사해 보면 정상인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주로 실내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까 평균치 보다 낮게 나오게 됩니다. 주말에 야외생활이나, 그게 좀 힘들다면 비타민D를 챙겨서 드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