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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성 갱년기 증상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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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TS 서주태 비뇨의학과 서주태 대표 원장입니다.

오늘은 '남성 갱년기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갱년기의 가장 큰 주요인이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이것과 연관된 여러 증상이 있듯이 

남성 갱년기도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의 집합체가 남성 갱년기가 되겠습니다. 

남성 갱년기 용어는 ADAM, Androgen Deficiency in Anging Male, 노인에 있어서 남성호르몬 저하증, 학문적으로 LOH (Late Onset Hypogonadism) 후기 발현 성선기능저하증 이란 말을 사용하였고 지금은 “남성 갱년기”가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의 역할

제일 중요한 것은 성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고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발생 연령대

보통 남성 갱년기는 빠른 분들은 50대 초반에 나타나고 보통은 60세~65세 이상에서 주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성은 여성하고 다른 게 남성 호르몬이 20대 때 피크로 올라갔다가 서서히 감소는 하지만 완전히 남성호르몬이 여성 폐경기처럼 뚝 떨어지는 게 아니고 젊을 때의 제일 하한선 정도를 유지하거나 어떤 사람은 특별히 문제가 없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

성욕 저하, 성 기능저하가 제일 1번이 되겠고 그다음에는 안면 홍조, 혹은 피로감, 인지나 지적 능력이 안 그래도 나이가 드시면서 조금 떨어지는데 이런 것이 남성호르몬이 저하되면서 인지능력, 지적 능력이 떨어지면 피로감, 짜증이 잘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면이 불규칙해지고, 그다음에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해서 골밀도 감소, 근육량이 감소하고 그다음에 체지방의 밸런스가 안 좋아집니다. 그래서 나쁜 지방은 증가가 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좋은 지방은 또 오히려 감소가 되는 그런 여러 가지 증상의 집합이 남성 갱년기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진단 방법

혈액검사를 통해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떨어졌는지 측정합니다.

보통 3.5ng/ml, 3.5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면 정상, 그보다 떨어지면 떨어지는 저하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매스컴에 많은 연예인이 나와서 비뇨기과를 방문해 남성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슈퍼다, 엄청 높다고 했는데, 아주 높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남성호르몬은 적정 수치 이상이면 수치가 아주 높은 사람이 조금 높은 사람에 비해서 좋고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남성 갱년기 치료 방법

약제는 먹는 약, 크림처럼 바르는 약, 패치, 주사, 이런 게 많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상담 후에 각각 개인에 맞는 약제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호르몬 보충 요법은 남성 갱년기 증상 중에 성욕 저하, 발기기능 향상이 됩니다.

골밀도 증가하며 내장 지방 감소하면서 체지방 밸런스가 좋아지게 됩니다.

체지방 밸런스가 좋아진다는 것은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올라가고 나쁜 중성 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면 수면의 질이 안 좋아집니다. 그래서 호르몬 보충 요법으로 해서 수면의 질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단, 호르몬 치료 시 주의할 점은 IOC에서 지정한 금지약물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치료 목적 외에는 금기시되는 약물입니다.

 

요즘 현대 질환 중에 우리가 암이나 그런 질환 말고는 삶의 질하고 연관된 게 많이 있습니다.

배뇨 문제, 남성 갱년기가 삶의 질과 연관된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보충하는 이유가 골다공증이 오고 2차적으로 골절이 잘 발생하며 여러 문제가 되듯이 남성도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해서 뼈 골밀도가 약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남성 호르몬이 도움을 줄 수가 있고 또 일부 연구에 의하면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당뇨 같은 것도 남성 호르몬이 떨어졌을 경우 당뇨 발생을 늦출 수가 있어 당뇨 치료에 훨씬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