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 남자의 음경은 처음에는 귀두 부위가 표피로 덥혀져 있습니다. 이렇게 귀두를 덥고 있는 피부를 절제하는 것이 포경수술입니다. 포경수술은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국소마취를 시행하면 통증은 사라지게 되지만, 만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어린나이에는 수술 시 통증은 없지만, 느낌이 있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소마취를 견딜 수 있는 나이가 지나서 수술을 받는 게 좋으며, 아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은 지나서 시행 받는 게 좋습니다.

  • 방광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하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계속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남성과 달리 소변이 나오는 길인 요도가 짧고 직경이 넓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균이 방광안으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이 있는 경우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방광의 균이 요관을 타고 신장까지 올라가서 신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고열과 오한, 옆구리동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신우신염의 경우 먹는 항생제로 치료가 어렵고 주사제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방광염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의 진단은 소변검사 시행해서 어떠한 병원 균이 원인인지 확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검사를 하기전에 항생제를 복용하면 안됩니다. 미리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 정확한 원인균의 규명이 어려워서 치료가 완벽히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의 복용은 적정기간 충분이 시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약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처방 받은 약을 모두 복용 하셔야 합니다.

  • 소변의 색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현미경검사에서 적혈구가 보이는 경우를 현미경적 혈뇨라고 합니다. 현미경적혈뇨의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미경적혈뇨로 병원에 내원한 경우, 정확한 검사를 위하여 소변검사를 다시 시행하며, 이때 보다 자세한 검사항목을 추가하여 시행 합니다. 또한, 방광내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보기 위하여 방광내시경을 시행하여 방광의 점막, 요관구의 이상유무 등을 확인 합니다.

  • 정액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3일에서 5일정도의 금욕기간이 필요합니다. 사정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경우, 정액의 수치가 좋지 않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정확한 판단을 하기 힘듭니다. 또한, 첫번째 정액검사에서 정자의 수치가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 한번 더 검사를 시행하여 이전의 검사와 비교를 하게 됩니다. 정액수치의 경우 항상 일정하게 측정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정도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비교를 위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 여성배우자가 다른 문제가 없어서 자연임신이 가능한 상태이며, 남성배우자의 정액수치가 좋지않은 경우, 정계정맥류가 있으면 수술 하는 것이 자연임신의 확률을 높여주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 약 3개월에 지난 후에 정액의 상태가 점점 호전되며, 자연임신 확률도 이 때부터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무정자증 혹은 심한감정자증 환자에서 정계정맥류가 있는 경우, 정계정맥류 수술을 시행 후 약간이나마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시험관아기시술을 하는 경우에도 정계정맥류수술 후 임신확률이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임신과 관련된 것 말고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정계정맥류가 있는 경우 해당하는 측의 음낭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통증의 원인이 정계정맥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 불편감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사춘기 이전에 발생한 경우에는 정계정맥류가 있는 쪽의 고환의 성장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해당측의 고환크기가 다른 쪽과 비교하여 차이가 나는데 이런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요실금은 본인이 원치 않을 때 소변이 새는 증상을 말합니다. 원인에 따라서 크게 절박성요실금과 복압성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절박성요실금의 경우 경구 약물과 행동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을 할 수 있습니다. 복압성요실금은 요실금의 정도 및 방광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요역동학검사를 시행 후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 행동치료를 시행할지 환자분과 상의 후에 결정을 하게 됩니다. 각각의 증상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시행 후 상담 받으시면 됩니다.